생각보다 심각하다 경기 도중 상대방에게 손목 깔린 스테판 커리

생각보다 심각하다 경기 도중 상대방에게 손목 깔린 스테판 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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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스테판 커리, NBA 경기서 손목 부러지는 큰 사고
  • • 정확한 결과는 CT 촬영 이후 나온다는 스테판 커리
 
스테판 커리 인스타그램

농구선수 스테판 커리가 경기 도중 심각한 부상을 입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3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피닉스 선즈 경기가 열렸다. 이날 골든스테이트 스테판 커리가 경기 도중 큰 부상을 입게 돼 팬들을 걱정하게 했다. 


이날 3쿼터 초반 스테판 커리는 수비수 2명을 뚫고 슛을 시도했다. 이때 상대 팀 센터인 애런 베인스와 충돌하며 넘어졌고, 아래쪽에 있던 스테판 커리는 넘어지는 베인스에 그대로 왼쪽 손목을 깔렸다. 커리가 고통을 호소하자 경기가 잠시 중단됐으며, 동료의 부축을 받아 경기장 바깥으로 나갔다.

이날 경기는 121대 110으로 골든스테이트가 패배했다. 팀은 지난 시즌까지 5시즌 연속 NBA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지만, 2019-20 시즌에 들어서며 1승 3패로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커리까지 부상을 당하며 악재가 겹치게 됐다. 

ESPN 기자 라모나 셸번(Ramona Shelburne)은 "CT를 찍어봐야 결과를 알겠지만, 첫 진단은 왼쪽 손바닥 두 번째 뼈 골절이다"라고 전했다. 커리는 부상 직후 허탈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떨궜다.



출처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76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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