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에서 엉덩이를 흔드며 춤을 추다가 남자친구가 얼굴에 날아차기한 사건

클럽에서 엉덩이를 흔드며 춤을 추다가 남자친구가 얼굴에 날아차기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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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가수 오 포에타의 공연 중에 발생
  • • 여자친구에 춤에 대한 질투심에 일어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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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브라질의 나이트클럽에서 한 여성이 한호하는 사람들 앞에서 트워킹(상체를 숙인 자세로 엉덩이를 흔들며 추는 성적으로 자극적인 춤)을 하자 남자친구가 날아차기로 얼굴을 걷어차는 장면이 공개됐다.

28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브라질 북동부 바이아주 포주카에 위치한 한 나이트클럽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사건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날 브라질 출신의 가수 오 포에타의 공연이 있고, 가수가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 때 흥에 취한 한 여성이 무대에 올라 트워킹을 선보이고 구경꾼들이 이를 보기 위해 앞으로 몰려든다. 이 때 빨간 티셔츠를 입은 한 남성이 무대 위로 올라가 여성을 발로 걷어찬다. 여성은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경비원은 황급히 사라지는 남성을 잡으려 달려든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여자친구가 무대에 올라 춤을 추는 것에 대해 질투를 느껴서 발생한 일이라고 전했다. 이후 남성은 경비원에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가수 오 포에타는 사건을 비난하는 누리꾼들에게 소셜미디어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는 “나의 쇼에 오지 말라. 더 나은 것은 집을 벗어나지 말라. 그런 사람은 여성과 함께 살 수 없다. 더욱이 오 포에타의 팬이 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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