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 무서워하는 초등학생 따뜻하게 안아준 의료진
-두려움에 떠는 초등학생 안아준 의료진 사진 화제
-확진자 발생한 묵현초는 17일까지 온라인 수업 전환
코로나19 검사를 앞두고 두려움에 떠는 초등학생을 안아주는 의료진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https://issuya.com/data/editor/2007/988422195_qsjorSdz_d771b77f60cdcc01593841c8d5d107ba4e2dc429.webp)
이하 뉴스1
지난 5일 뉴스1은 서울 중랑구 묵현 초등학교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묵현초에 마련된 선별 진료소에서 의료진의 도움을 받으며 한 학생이 검사를 받고 있는 사진을 공개됐다.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지난달 29일부터 기침 등 증상이 있었고 이달 3일 받은 검사 결과 지난 4일 양성으로 나왔다.
공개된 사진에서 한 초등학생은 보호장비를 입고 있는 의료진, 엄숙한 진료실 분위기 등 영화 속에서만 봤던 낯선 환경에 두려운 듯 계단에 주저앉아 의료진에게 안겨 울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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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에 질린 아이를 진료소로 데려가기보다는 아이를 토닥여주며 위로해 줬다.
묵현 초등학교는 전교생과 교직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하고 있으며, 등교 수업을 중지하고 오는 17일까지 전 학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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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가 지속해서 확산하고 있다. 6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명 후반대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대전, 광주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