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수 없이 왔다고?” '코노' 문 닫았더니 이제는 여기가 문제다
-서울시, 코인노래방 569곳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
-인파가 일반 노래방으로 몰리고 있다
서울시가 시내 코인노래방 569곳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 가운데 인파가 일반 노래방으로 몰리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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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뉴스1
25일 동아일보는 지난 23~24일 주말 동안 서울 강남구 등의 일반 노래연습장이 빈방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붐비고 있었다고 전했다.
한 노래방은 24일 저녁부터 10개 방이 손님들로 가득 차 있었다. 이를 방문한 한 대학생은 동아일보에 "근처 코인노래방이 전부 문을 닫아 할 수 없이 일반노래방에 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가 발표한 방역수칙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충분한 시간을 들여 소독하지 않거나 노래방을 이용한 사람들의 명부를 제대로 기록하지 않는 업소들이 상당했다.
![](https://www.issuya.com/data/editor/2005/988422195_HOlqTbGP_ff5c66ab77ca9453dd08074835bee6d98ba516bc.webp)
지난 22일 서울시는 코인노래연습장으로 인한 감염이 끊이지 않자 시내 코인노래연습장의 영업을 사실상 중지시켰다. 코인노래방에서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치료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언제 해당 집합금지 명령이 해제될지 알 수 없는 가운데 뉴스1은 경기도도 다음 달 7일까지 코인노래 연습장의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