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스러우니 주차하지 마세요?” 현재 논란 중인 튜닝 차량 (사진)
-이상한(?) 표정 짓고 있는 여자 캐릭터
-혐오 지적에 차주가 분노해서 글 올려
범상치 않은(?) 디자인의 튜닝 차량 때문에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보배드림, 더쿠, 루리웹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어느 튜닝 차량 차주의 하소연이 퍼지고 있다. 원글이 트위터에
올라온 걸로 보아 차주는 트위터 사용자로 보인다. (커뮤니티 원문 보기)
![](https://issuya.com/data/editor/2006/988422195_rxektowB_4fa0b5ae06221622970e1c94506994e573d56822.webp)
이하 트위터 캡처
![](https://issuya.com/data/editor/2006/988422195_Qs6mI1Dn_be0fd9f4130069d3dfb758bcc699dab4f984581a.webp)
차주는 누군가 자신의 차량에 붙여 둔 쪽지를 찍어 올렸다. "혐오스러우니 여기다 주차하지 마세요. 거주자 우선주차입니다"라는 글이었다.
차주는 "미친 X, 전화도 못 걸 새X가 지X하고 자빠졌네"라며 분노했다. 이어 "CCTV 확보했고 건물 들어가는 것도 찍었다. 경찰 입회하에 건물 내부 CCTV만 확인하면 될 것 같다. 근데 경찰이 협조해 줄지 걱정이다"고 덧붙였다. 쪽지를 붙인 주민을 찾으려고 하는 듯했다.
![](https://issuya.com/data/editor/2006/988422195_BZ8PLXSi_450bbbd5363d6787c7ea372b78d153d887258589.webp)
![](https://www.issuya.com/data/editor/2006/988422195_Eo4nmPcV_1e1ea6c9d38768d16fffc3ec3676e56a59fb9e32.webp)
문제는 튜닝 차량의 디자인이다. 차량의 보닛과 좌우 문짝에는 일본 망가를 연상케 하는 어린 여자 캐릭터가 크게 그려져 있었다. 캐릭터는 얼굴에 홍조를 띤 채로 다리를 벌리고 있었다.
보배드림 유저들은 대부분 "혐오 인정한다", "오타쿠 데칼 차량이라 문제다", "차주가 십덕이다" 등 차주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다만 일부는 "뭐가 혐오스러운 건지 잘 모르겠다", "범죄가 아니라면 어쩔 수 없다"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