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이찬혁이 해병대 시절 동기와 치킨집 가서 벌인 일
- • 원래 공익 판정 받고 해병대 자원 입대한 것으로 알려진 이찬혁
- • 이찬혁 해병대 시절 `치킨집` 사연이 SNS에서 큰 인기 끌어
악뮤 이찬혁 씨의 해병대 시절 일화가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5일 트위터에서는 악뮤 이찬혁 씨 해병대 복무 시절 사연이 빠른 속도로 확산됐다. 해당 내용은 4.6만 리트윗, 1.7만 '좋아요'를 받으며 팬들 사이에서 주목받았다. 해당 내용에는 해병대 동기가 이찬혁 씨와 치킨을 먹으러 갔던 얘기가 담겼다.
뉴스1
글 작성자는 이찬혁 씨와 해병대 동기였던 지인의 사연을 언급했다. 그에 따르면, 이찬혁 씨가 동기를 비롯해 여러 인원과 치킨집에 가자 갑자기 악뮤의 음악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이찬혁 씨는 "들리십니까. 지금도 제 통장에 돈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오늘 치킨은 제가 사겠습니다"라며 치킨값을 냈다.
이찬혁 씨는 지난 2017년 9월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지난 5월 만기 전역했다. 그는 "포상도 준다 하고 발자취도 남기고 싶다는 생각에 쓰게 됐다"라며 군가 '해병승전가'를 만드는 등 해병대에 각별한 애정을 선보였다. 이 군가는 유튜브 조회 수 20만을 넘어섰다.
이찬혁 씨는 제대 후 출연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사실 말 안 한 게 있다"며 "공익 판정을 받았었다"고 뒤늦게 알리기도 했다. 그는 "술은 전혀 입에 대지 않았는데 간이 좋지 않다는 검사 결과와 중졸 학력 때문이었다"라며 "고졸 검정고시 합격 후 해병대에 가게 됐다"라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