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통 사람과 다른가요...?” 정신과 찾아 오열한 함소원

“제가 보통 사람과 다른가요...?” 정신과 찾아 오열한 함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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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통 사람과 다른가요...?” 정신과 찾아 오열한 함소원


  • • 수많은 `악플`에 상처받아 진화 몰래 정신과 찾은 함소원
  • • 과거 이야기 꺼내며 오열해
정신과를 방문한 함소원 씨가 속내를 털어놓으며 오열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악플에 대한 스트레스로 정신과까지 찾은 함소원 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많은 악플을 보게 된 함소원 씨는 "당신이 보기에도 나 이상한 사람 같아?"라고 진화에게 물었다. 진화는 "괜찮아. 조금 이상하긴 한데 다른 사람들에게 네가 이상할지라도 나에겐 이상하지 않아"라고 말했다. 

악플에 상처받은 함소원 씨는 진화 몰래 정신과를 찾았다. 함 씨가 "제가 보통 사람과 다른가요?"라고 묻자 의사는 "성격이 독특한 면이 있어요"라고 대답했다. 의사는 검사를 통해 함소원 씨 성격을 분석했다. 

의사는 함소원 씨에게 '돈이란 무엇이라 생각하느냐' 물었다. 함 씨는 "돈은 너무 좋은 거 같아요"라며 "돈을 쥐고 있어야 위험한 상황을 벗어날 수 있을 거 같아요"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함 씨는 중학생 때부터 가장 노릇을 했기 때문에 항상 내가 잘돼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의사는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들었을 거예요. 지금 함소원 씨는 인간에 대한 기대가 없어요"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함 씨는 눈물을 터뜨렸다. 그러자 스튜디오도 눈물바다가 되었다.


의사는 "사람들이 어떻게 행복한가를 잘 보세요"라며 솔루션을 내놨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본 진화는 "지금 너무 놀라서 아무 생각이 안 들어요"라며 당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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