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가 제일 편했어요” '개콘' 최초로 고정 출연한다는 여배우 정체
- • 6일부터 `개콘`에 나타난 `프로결혼러`
- • 여배우 최초 `개콘` 고정 멤버로 합류
KBS '개그콘서트' 제공
'프로결혼러' 배우 김하영 씨를 일요일 오전뿐만 아니라 오후까지 만나볼 수 있게 됐다.
11일 스타뉴스는 KBS '개그콘서트' 관계자 말을 빌려 이 내용을 보도했다. 김하영 씨는 최근 '개그콘서트' 고정 출연자로 합류해 개그맨들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지난 6일 방송된 새 코너 '노래따라 삼천리'에 등장해 개그맨 박성호, 송준근 씨 등과 호흡한 김하영 씨는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그는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가장 많이 결혼한 배우답게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왔다.
이하 김하영 씨 인스타그램
배우가 고정 출연자로 나서는 일은 '개그콘서트'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하영 씨가 평소 코미디에 대한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고, 윤형빈 씨 등 '개그콘서트' 개그맨들과 인연이 있어 섭외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김하영 씨는 '서프라이즈 여자 걔'로 활동 중인 SNS를 통해 동갑내기 윤형빈 씨와의 인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5년 전 MBC '어부의 만찬'으로 만나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다.
한편, 최근 '개그콘서트'에서는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 한 레전드 개그맨 박성호, 윤형빈 씨 등이 컴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