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르더라 사실 NG였는데 방송에 나갔다는 'SKY 캐슬' 장면

아무도 모르더라 사실 NG였는데 방송에 나갔다는 'SKY 캐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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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혜윤이 `아는 형님`에서 밝힌 `SKY 캐슬` 촬영 일화
  • • 빠진 렌즈가 눈물처럼 보여…아무도 모른채 그대로 방송에 나가

배우 김혜윤 씨가 JTBC 드라마 'SKY 캐슬' 방영 당시 NG컷에 가까운 장면이 OK를 받아 방송된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김혜윤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혜윤 씨는 'SKY 캐슬'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일을 퀴즈로 냈다. 


김희철 씨가 말한 '우는 연기 중 렌즈가 빠졌는데 눈물 방울인 줄 알고 넘어갔다'가 정답이었다. 김헤윤 씨는 "그게 OK가 나서 방송에 나갔다"고 설명했다. 



문제의 장면은 'SKY 캐슬' 16화에 나온다. 예서가 누명을 쓴 우주가 걱정돼 찾아가 말을 하던 중 눈물을 글썽인다. 


이하 JTBC '아는 형님'



예서가 고개를 숙였다 울릴 때 오른쪽 눈에 맺힌 무언가가 반짝인다. 눈에 맺힌 눈물 방울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제자리를 벗어난 렌즈였다. 


김혜윤 씨는 "분명히 NG라고 생각했다. 다른 기술 문제도 있어서 재촬영했다. 그래서 재촬영한 게 나가겠다 했는데 저게 방송에 그대로 나가더라"고 말했다. 


김희철 씨는 "감독님도 '아는 형님' 보고 아는 거 아니냐"고 농담했다. 김혜윤 씨는 "다행히 아무도 모르더라. 내가 저때 반응까지 다 찾아봤다"고 덧붙였다. 




출처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9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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