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의 특별한 '성탄 선물'…조손가정 어린이들 위해 1억 원 기부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조손가정 어린이들에게 통 큰 크리스마스 선물을 쾌척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3일 "아이유가 조손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지난 201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한부모 및 조손가정 아동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 아동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 중이다.
지난해 초에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등록금 및 기숙사비 2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 4월에는 강원 산불 피해아동 지원금으로 1억 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아이유는 지난 9월 데뷔 11주년을 맞아 팬클럽 이름과 조합한 이름 '아이유애나(아이유+유애나)'라는 이름으로 청각장애인 지원 단체인 사랑의 달팽이, 소아암·백혈병 아이들을 돕는 한국소아암재단에 각각 5000만 원, 총 1억 원을 기부했다.
지난달 새 미니앨범 '러브 포엠(Love poem)'을 발표한 아이유는 전국투어를 마치고 아시아 투어를 잇고 있다.
(SBS funE 강수지 기자)
출처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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