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자숙만 8년째...아내 윤혜진은 용서했다

엄태웅, 자숙만 8년째...아내 윤혜진은 용서했다

 

[TV리포트=강나연 기자] 연기 활동을 중단한 배우 엄태웅이 아내인 발레리나 윤혜진의 채널에 모습을 드러내며 복귀를 예고했다.

 

18일 '윤혜진의 What see TV' 채널에는 '시트콤' 한 편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남편인 배우 엄태웅이 용변을 보고 물을 내리지 않은 범인을 찾는 모습이 페이크 다큐형식으로 그려졌다. 

 

엄태웅은 윤혜진과 제작진에게 "거실 화장실에 누가 일을 보고 물을 안 내렸다. 깜짝 놀랐다. 물은 싼 놈이 내려야지. 빨리 가서 내려"라고 말했다.

 

이후 윤혜진은 엄태웅의 눈치를 보며 거실 화장실 접근을 시도했고, 이를 포착한 엄태웅은 "여보가 한 거지? 여보잖아"라는 말을 반복하며 윤혜진을 도발했다. 이에 윤혜진은 "그래. 내가 쌌다. 사람이 정신없으면 못 내리고 갈 수도 있는 거지"라며 화를 냈다.

 

엄태웅은 제작진에게 "혜진이 당황하는 것 봤지? 혜진이가 소리 지르고 센 척해도 나한텐 안 돼"라고 으스댔다. 이후 윤혜진이 딸 지온을 통해 엄태웅에게 우산을 챙겨주는 모습이 공개됐고, 다투면서도 다정한 '리얼'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며 영상은 마무리됐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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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정김  
으음 그래 뭐... 본인들이 좋다면 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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