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센] 클롭, "차기 리버풀 감독 묻는다면? 제라드...언제든 그를 도울 것"
'
리버풀을 이끌고 있는 위르겐 클롭(52) 감독이 스티븐 제라드(39) 레인저스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지목했다.
클롭 감독은 24일(한국시간) 영국 축구 전문지 '포포투'가 공개한 단독 인터뷰에서 케니 달글리시(68) 전 리버풀 감독과 제라드가 영향을 줬는가 하는 질문에 "우선 둘은 첫날부터 엄청난 지지자였다"고 밝혔다.
"내 감독으로서 위치는 내 주변 사람들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만약 리버풀이 내일 나를 해고한다면 달글리시가 첫 번째 선택이 될지 모르겠지만 제라드를 데려와야 할 것
"내게 누굴 데려와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제라드라고 답할 것이다. 나는 언제든 그를 도울 것"
"나는 이 직업에 모든 것을 쏟을 만큼 나이가 들었다. 나는 천재도 아니고 완벽하지도 않다. 하지만 100%를 쏟는다. 그것이 충분했다면 훌륭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단지 그런 상황의 문제"
"나는 질투하지 않는다. 회의적이지도 않다. 나는 완전히 열려 있다. 만약 내 도움이 필요하다면 그렇게 할 것"
"내 가족들은 내가 너무 빨리 마음을 연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다른 식으로 대하는 것은 낭비라고 본다. 나는 내 인생을 사랑하고 내 직업을 사랑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을 좋아한다"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09&aid=0004089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