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 성숙한 판 데이크 "메시는 위대한 선수, 전혀 씁쓸하지 않다"
네덜란드 축구 전문 매체 'VTBL'의 보도에 따르면 판 데이크는 네덜란드 방송 'NOS'와 인터뷰에서 결과를 승복하며 메시에게 축하를 보냈다.
"이번에 투표한 사람들은 메시를 택했다. 나도 근접했다. 하지만 메시와 나를 비교할 수 있다곤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공격수고 나는 수비수"
"메시는 위대한 축구 선수다. 아마도 역대 최고일 것이다. 이것이 내게 쓴 맛을 안겨주진 않았다. 그 때문에 아주 행복하다"
"이전에도 말했듯이 나는 팀 수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개인 수상은 내게 보너스일 뿐"
올해의 선수상은 놓쳤지만 '2019 FIFA-FIFPro 베스트11'에 중앙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리버풀 동료인 골키퍼 알리송과 함께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프렝키 더 용과 마티아스 더 리흐트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좋은 일이다. 내년에는 더 많은 동료들이 함께 이 팀에 선정되길 바란다"
http://www.spotvnews.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318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