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1월에 선수 사줄게'…맨유, 솔샤르 감독 체제 힘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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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 메일’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항간에 떠도는 올레 군나 솔샤르 맨유 감독 경질설을 일축했다. 이 매체는 “현재 클럽이 형편없는 형태로 전락하긴 했으나, 맨유는 여전히 팀을 이끌 적임자가 솔샤르 감독이라고 믿는다. 맨유는 지난 3월 그에게 정식 사령탑으로 선임하며 팀의 재건을 맡겼고,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오히려 솔샤르 체제에 힘을 싣고 있다. 올여름 이미 1억5000만 파운드를 쓰며 해리 맥과이어, 애런 완비사카, 다니엘 제임스 등을 영입한 상태이지만,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지갑을 열겠다는 의지다. 이 매체는 “맨유는 시즌 직전 로멜로 루카쿠, 알렉시스 산체스 등이 팀을 떠나고도 대체 자원을 데려오지 않았고, 그래서 현재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솔샤르 감독이 팀 스쿼드를 강화하길 원한다면 오는 1월 이적 시장에 참가할 준비가 돼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