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진짜 선 넘은 거 아니냐” 방송 후 비난 이어진 '미스터트롯' 장면

“이건 진짜 선 넘은 거 아니냐” 방송 후 비난 이어진 '미스터트롯' 장면

0 5465 0 잼난거없나

-어제(13일) 방송에서 오랫동안 나온 장면

-시청자 반응 극명하게 엇갈린 '미스터트롯' 정동원 할아버지 빈소 장면


'미스터트롯' 방송 중 나온 장면이 시청자들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13일 방영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는 초등학생 참가자 정동원 군 할아버지 빈소 모습이 나왔다. 이 장면이 나온 뒤 시청자들은 "꼭 그래야만 했냐. 선 넘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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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TV조선 '미스터트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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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군은 KBS1 '인간극장'을 통해 폐암 투병 중인 할아버지와 사연을 공개한 바 있다. 정 군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면서도 "저희 할아버지가 폐암인데, 제가 TV 나오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달 16일 별세한 정동원 군 할아버지 빈소에는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이 함께 슬픔을 나눴다. 남승민 씨가 "안 슬프냐"라고 묻자, 정동원 군은 "슬픈데 참고 있는 거야. 안 돼. 울면 할아버지가 안 좋아해"라고 답했다. 정 군은 "서울에서 어제 내려오는데 그때까진 괜찮으셨다. 저녁에 잠드시고 편하게 돌아가셨다"고 애써 담담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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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군이 상주로 조문객을 맞거나 할아버지 영정 사진을 바라보는 모습들도 그대로 방송에 노출됐다. 유가족 동의를 받고 촬영한 것이었지만, 빈소 모습을 계속해서 노출한 제작진에게 지적이 이어졌다.


인터넷 이용자들은 "설마설마했는데 카메라까지 설치한 것 보고 고개를 저었다", "심지어 마이크까지 달았던 것 같던데 선 넘는 거 아니냐", "장례식장에 카메라 들이대는 것 그만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의견을 가진 이들은 "모르는 분도 아니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었다", "'미스터트롯' 때문에 빈소와 조화가 가득 찬 것 아니냐. 힘이 됐을 것 같다", "허락해서 촬영한 거다" 등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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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사이트 '네이트' 댓글



출처 : https://www.wikitree.co.kr/articles/505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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