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걸렸네” 결혼 잘했다는 백종원·소유진, 결국 수준 나왔다

“딱 걸렸네” 결혼 잘했다는 백종원·소유진, 결국 수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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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차 무려 15살인 부부


-소유진의 센스있는 '백종원 코디' 화제


방송에서 백종원(53) 씨를 향한 아내의 센스가 돋보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 백 씨와 슈퍼주니어 희철(김희철·36), 가수 박재범(32) 씨가 대화를 나눴다. '맛남의 광장'은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신메뉴를 개발해 휴게소, 기차역 등에서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백 씨 옷 색깔에 관심이 쏠렸다. 희철이 한 말 때문이다. 그는 백 씨에게 "형님 머릿속에는 농어민을 위한 마음밖에 없는 것 같다"라고 했다. 희철은 백 씨 옷을 가리키며 "어제는 시금치 색, 오늘은 홍합 색"이라고 말했다.



실제 백 씨는 이전 방송에서부터 정해진 지역 특산물 색에 맞춘 옷을 입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백 씨는 아내인 배우 소유진(38) 씨 덕분이라고 했다.


소유진 씨 인스타그램


그는 "와이프가 나 (맛남의 광장 녹화) 간다고 하니까 재료가 뭐냐고 물었다. 홍합하고 시금치라고 했더니 뭐가 더 중요하냐고 확인하더라. 다 중요하다고 했더니 그럼 둘 다 가져가라며 이 옷을 줬다"라고 말했다. 해당 장면엔 '소 여사는 다 계획이 있구나?'라는 자막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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