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하고 '마스크' 착용하는 사람이 반드시 꼭 주의해야 하는 것
토낏-피부에 치명적이다
-새것으로 자주 교체
화장을 한 채로 마스크를 쓰면 피부에 치명적이다.
지난 25일 MBC 뉴스투데이 스마트리빙에 따르면 짙은 화장을 한 채로 마스크를 쓰면 입가에 뾰루지가 나는 등 피부 질환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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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병원균을 차단하려면 마스크를 코와 볼까지 밀착해 착용해야 하는데, 이 상태가 지속되면 입김으로 내부에 습기가 차고 코와 입가에 바른 화장품이 뭉치기 쉽다.
ㅋㅋㅋㅋ 밍구 .. 그냥 쌩얼로 출근해
— ⁷밍구 ???? 민????ON ⁷ (@mminngsugaa) February 20, 2020
마스크 쓰는데 뭐더게 립까지 발랐어????
하지마.. 하지마 화장... pic.twitter.com/tC0q4qqKuf
이에 차상희 피부과 전문의는 "화장품 성분이 모공을 막아서 가려움이나 발진, 모낭염, 그리고 염증이 더 잘 발생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크가 닿는 부분에 가급적이면 유분이 적은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특히 마스크로 가려지는 입과 코 주변은 가벼운 화장만 하는 게 좋고, 화장품을 소량만 발라 유분을 없애야 자국이 덜 남는다.
합성섬유로 만들어진 마스크가 피부에 자극을 가하면서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도 있다.
피부가 붉어지거나 가렵다면 착용을 즉시 중단해야 하고, 오염된 마스크를 오래 착용하는 것도 피부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새것으로 자주 교체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