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증상 심해져…” 문지윤, 어제(18일) 갑자기 세상 떠났다
잼난거없나-갑작스런 비보 전해진 유명 배우
-'치즈인더트랩' 문지윤,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
문지윤 씨 전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문지윤(35) 씨가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19일 이데일리는 문지윤 씨가 지난 18일 오후 8시 56분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문지윤 씨 소속사 가족이엔티 관계자 측은 "최근 인후염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가 상태가 심각해져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이후 의식을 잃었는데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세월 옆에서 지켜본 문지윤은 정말 열정있고 연기만 생각했던 친구인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떠나서 너무 안타깝다"고 전했다.
끝으로 "평소 건강했던 친구다. 추측성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며 "유족 분들이 '코로나 19' 감염 우려로 조문객 안전에 대한 걱정의 말씀을 했다. 고인을 위한 애도를 부탁드리며 조화는 정중히 거절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지윤 씨 빈소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조문은 19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발인은 오는 20일에 진행된다.
문지윤 씨는 1984년생으로 지난 2002년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했다. 이후 '현정아 사랑해', '스무살', '쾌걸춘향', '얼마나 좋길래', '일지매', '선덕여왕', '메이퀸'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영화 '치즈인더트랩' 상철 선배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하 tvN '치즈인더트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