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아내 불륜 폭로했던 남편...아이와 예상치 못한 곳에 등장했다
달빛시계-무엇이든 물어보살 출연 이후 유튜브로 아이와 일상 전해
-지난달 2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아내의 외도를 폭로했던 남편의 근황이 전해졌다.
10일 유튜브 아이엠엄빠에는 '초보 아빠의 아기 머리 감기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남성이 아이의 머리를 감기고 옷을 갈아입히며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난달 24일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아내가 자신의 절친과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했다. 당시 남성은 결정적인 증거를 잡았으며 아내와 친구 모두 인정했다고 전했다.
방송 이후 남성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유튜브에 방송에서는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전하면서 본격적으로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다.
남성은 '초보 아빠가 아기 돌보다가 낮잠 잘 때 빨리 끼니 때울 때', '아기와 함께 놀다 늦은 점심을 먹는데 과연 무얼 먹을까?' 등 아이와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SNS 이용자들은 "광고 많이 넣어주세요. 다 볼게요", "안타까운 사연 봤습니다. 응원합니다", "아이들 봐서 힘내시고 나쁜 생각하지 마세요", "꼭 민사소송하시라"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