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을 의심...” 코로나19 뉴스에서 참 절묘했던 기자 이름

“내 눈을 의심...” 코로나19 뉴스에서 참 절묘했던 기자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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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연합뉴스TV 뉴스 화면


-트위터, 유튜브, 82쿡 등에서 화제


인터넷에서 한 기자의 이름이 화제다. 코로나19 확진자 상황을 알리는 뉴스에서 이 기자의 이름이 절묘했기 때문이다.


4일 연합뉴스TV '국내 누적확진자 5600명 넘어... 34명 사망' 뉴스에서 이 기자가 등장한다. 뉴스 전화 연결 화면에서 오른쪽 상단에 '나확진 기자'라는 이름과 함께 기자의 프로필 얼굴 사진이 등장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 상황을 전달하는 뉴스에서 공교롭게도 기자의 이름에 '확진'이란 단어가 들어가 절묘한 화면이 만들어졌다.


이에 트위터 사용자 'Becham_man'이 이 뉴스 화면을 캡처해 올렸고 "눈을 의심"이라고 썼다. 이 트윗은 6일 오전 기준 1만1000회 넘게 리트윗되고 3800회 넘게 '좋아요'가 눌리며 화제 됐다. 


이 뉴스가 올라온 연합뉴스TV 유튜브 계정에서도 뉴스 내용보다는 이 기자의 이름에 관한 댓글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유튜브 사용자 met****는 "어이쿠야 기자님 성함.. 추가 속보인 줄," 박**는 "저 기자님 이름 잘 못 들은 줄 알았어요," 아**는 "아놔... 나확진 기자님...?"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유튜브 웹페이지

해당 내용이 화제된 온라인 커뮤니티 82쿡에서는 "그 기자 이메일은 iampositive@ytn.co.kr"라고 한 네티즌이 댓글을 달았다. 연합뉴스 사이트를 확인한 결과 이는 거짓으로 밝혀졌다.


출처 : https://www.wikitree.co.kr/articles/511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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