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보면 딸기 다시는 못 먹는다” SNS에서 난리 난 영상

“이거 보면 딸기 다시는 못 먹는다” SNS에서 난리 난 영상

0 6566 0 토낏

-딸기를 소금물에 30분 담가둔 실험 영상

-딸기에 숨어있던 벌레들이 비집고 나와


우리가 즐겨 먹는 딸기가 사실 벌레로 가득할 수도 있다는 걸 보여주는 영상이 SNS에서 화제가 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이 21일(한국시각) 전한 바에 따르면 최근 틱톡에서는 여러 이용자들이 딸기를 소금물에 담가두는 실험 영상을 공유하고 있다.


Bugs emerge from strawberries when they're emerged in salt waterPeople have been taking to TikTok to share videos of themselves soaking their store-bought strawberries in salt water to see if any bugs come out.Mail Online

크리스타 토레스라는 틱톡 이용자가 올린 영상을 보면 슈퍼마켓에서 산 딸기를 30분 동안 소금물에 담가두자 딸기 틈새에 숨어있던 벌레가 빠져나와 모습을 드러낸다.


 

이하 틱톡 @callmekristatorres

또 다른 이용자가 올린 영상에서는 훨씬 더 많고 다양한 벌레들이 딸기 틈새 곳곳에서 비집고 나온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딸기 다시는 못 먹을 거 같다", "딸기 판매량 급감할 거 같다"며 질색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하 틱톡 @31toni

반면 "딸기 먹으면 단백질 섭취도 할 수 있겠다"고 농담하며 무심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일부는 과일에 있는 벌레들을 먹더라도 건강에는 아무런 해가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벌레가 나왔다고 해서 이 딸기들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 미국 식품의약품청 기준에도 허용 범위 내라면 벌레 등 이물질이 발견돼도 제품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본다.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이물질, 결함 등이 전혀 없는 제품을 생산하는 건 경제적으로 비현실적이라는 설명이다.


딸기에서 발견되는 이같은 벌레들은 대부분 벗초파리의 유충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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