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를 줄 알았지?” 국세청이 유튜버·BJ들 깜짝 놀랄 발표를 했다
토낏-24일 공식 발표 내용
-"소득 크리에이터의 해외 발생 소득 검증 강화하겠다"
국세청이 고소득 크리에이터의 탈세 행위에 칼을 빼들었다.
24일 국세청은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는 고소득 크리에이터들의 탈세를 확인했다며 이들의 해외 발생 소득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기사에 등장하는 국내 사례와는 관련 없는 해외 자료 사진입니다. / Youtube
국세청은 적발 사례 2건도 공개했다.
구독자 10만 명이 넘는 정치·시사 분야 유튜버 A는 유튜브 광고 수익을 딸 명의 차명 계좌로 받아 소득을 탈루한 사실이 적발, 수억 원을 추징당했다.
팔로워 20만 명이 넘는 아프리카BJ는 별풍선 수익 등을 1만 달러 이하 소액으로 쪼갠 후에 송금받아 소득을 탈루한 사실이 적발, 역시 수억 원을 추징당했다.
국세청은 "건당 1000달러, 연간 1만 달러 초과 외환거래자료 DB를 정밀 분석하고 국가간 금융정보 교환자료 등 과세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며 "차명계좌나 송금액 쪼개기를 통한 해외소득 분산, 은닉" 행위를 중점적으로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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