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박서아TV

-믿기 힘든 이야기 털어 놓은 유튜버 박서아 씨

-'드라마 '부부의 세계' 뺨치는 연애 썰'

52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 중인 유명 유튜버 박서아 씨가 공개한 과거 이야기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3일 박서아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4년 만난 남자 친구에게 아이가 있었습니다.(부부의세계 뺨치는 연애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올라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조회 수 40만을 넘기며 주목받았다.

박서아 씨는 영상 시작 부분에서 "맹세코 어떠한 거짓도, 조미료도 없음을 알려드린다"며 "제가 만약에 이게 주작이거나 거짓말일 경우에는 유튜버 그만두겠다"고 선언했다.

BJ 겸 유튜버 박서아 씨 / 이하 유튜브 '박서아TV'

그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20살 때까지 만나고 헤어진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라며 믿을 수 없는 충격적인 과거 연애사에 대해 털어놨다.

박서아 씨는 만남 당시를 떠올리며 자신이 너무 순진했다고 말했다. 주변에서 친구들과 지인들이 남자친구가 다른 여성과 카페에 있거나, 영화를 보더라는 말을 들어도 전혀 바람피우는 것으로 의심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나 데이트 중 남자친구 핸드폰에 '너 진짜 이러다가 우리 아기들한테 벌 받아'라는 내용의 문자가 온 것을 확인한 후 모든 것은 깨져버렸다. 박서아 씨는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도 너무 충격적인데 임신한 아이까지 있다는 사실에 너무 큰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후 박서아 씨는 남자친구가 바람피웠던 상대 여성을 직접 만나 담판을 지으려고 했지만, 막상 해당 여성을 보게 되자 생각과는 너무나도 달랐던 외형적인 모습에 측은지심을 느끼고 그냥 돌아온 이야기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드라마 '부부의 세계'처럼 자신만 빼고 남자친구 부모님을 포함한 모든 주변인이 남자친구가 바람피우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충격에 한동안 집 밖에 나오지 못하고 폐인처럼 살았다고 덧붙였다.

박서아 씨는 해당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과거 드라마 같은 상황들을 겪어봤기에 방송을 하며 시청자들의 고민, 상담에 좀 더 진지하게 상담해 줄 수 있는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아프리카TV에서 BJ로도 활동 중인 박서아 씨는 과거 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로도 활약한 적 있다. 현재 피트니스 모델 겸 트레이너 박영호 씨와 공개 열애 중이다.

공개 열애 중인 박서아 씨와 박영호 씨 / 박서아 씨 인스타그램

출처 " https://www.wikitree.co.kr/articles/539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