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 집행유예 기간 마약검사 양성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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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보호관찰 기간 실시한 마약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검출됐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10일 이투데이는 법무부 산하 보호관찰소가 지난 8일 한서희를 상대로 불시에 소변검사를 실시했고, 마약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한서희는 2017년 9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원을 선고받았다.
이에 보호관찰소는 매월 1회 이상 불시에 한서희의 마약 성분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한서희가 마약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면, 검찰 수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마약 투약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면 한서희는 집행유예 기간 도중 재범으로 실형을 받을 가능성도 높아졌다.
앞서 한서희는 지난달 23일 오전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양현석과 전 아이콘 멤버 비아이와 관련된 사건을 진술하기 위해 서울지방검찰청에 출석한 바 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출처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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