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거의 포기했던 팥칼국숫집 사장, 서러움 폭발했다

백종원이 거의 포기했던 팥칼국숫집 사장, 서러움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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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팥칼국숫집 근황


-팥칼국숫집 사장과 인터뷰한 유튜버 뭐하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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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유튜브, 뭐하지혜


팥칼국숫집 사장이 근황을 전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이를 전한 유튜브 채널과 사장에게 쏟아진 반응은 냉담했다.

지난 9일 유튜버 '뭐하지혜'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팥칼국숫집 사장과 나눈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팥칼국숫집을 운영하는 사장은 방송에서 백종원 대표에게 반말을 하거나 솔루션대로 하지 않고 변명을 늘어놓는 등 행동으로 인해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사장은 "팥을 국산으로만 바꿨다. 바꾸고 났더니 쓴맛도 덜하고 고소하고 맛있다"며 "하루 70~80그릇 정도 팔고 있다. 저번에는 90그릇도 팔았다"고 말했다. 방송 이후 반응을 예상했는지 묻자 "몰랐다. 깜짝 놀랐다. 아예 예상 못했다"고 답했다. 백종원 대표에게 반말을 해 생긴 논란을 의식한 듯 "팬이니까 편안하게 했다. 고마운 사람에게 그냥 편안하게 말을 한 거다. 동생같이, 형제같이 말을 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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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회차에 출연한 홍제동 '감자탕집' 아들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감자탕집 아들이 울 때 같이 울었다. 아예 내가 욕을 먹는 게 나은 것 같다"며 "나도 자식있는 사람이니까. (비난이) 나로 쏠렸다기에 '다행이다, 내가 막아줬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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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작가에게는 "댓글 보며 상처받지 말라"라는 말을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 때까지도 그렇게까지 할 지 모르고 '나는 괜찮다 아무렇지 않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슨 말만 하면 변명이래. 나는 변명이 아니라 진짜 진심으로 말을 한 건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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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해당 인터뷰는 오히려 논란을 증폭시켰다. 댓글창에는 "유튜버 조회수 높이려고 굳이 인터뷰하는 것 봐라", "아무리 조회수 욕심으로 관심 끌려고 찾아가 인터뷰했겠지만 오히려 마이너스 요인이다", "가만히 있는 감자탕집 아들은 왜 소환하지?", "인터뷰를 진행하는 유튜버의 의중이 궁금하다", "시청자들이 편집되는 것만 보고 그런 생각한 줄 아나봐" 등 반응이 이어졌다.


급기야 또다른 유튜버는 팥칼국숫집 인터뷰를 한 유튜버를 공개 저격해 문제점을 나열하기도 했다.


출처 : https://www.wikitree.co.kr/articles/505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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