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장애인입니다" 신종 코로나 환자 행세하던 유튜버 근황

"전 장애인입니다" 신종 코로나 환자 행세하던 유튜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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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환자 행세한 유튜버

-아임뚜렛처럼 틱장애 흉내 낸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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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우짱'

지하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코로나) 감염자 행세를 하며 불안감을 조성한 혐의로 논란이 된 유튜버가 반성없는 태도와 함께 틱장애를 희화하했던 유튜버 '아임뚜렛'을 따라 했다.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구속영장 두렵습니다. 진심으로 반성합니다'란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하지만 제목과 달리 해당 유튜버는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해서 100% 되는 것은 아니다. 검찰, 법원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네티즌들에게 욕설을 내뱉었다.

그는 오히려 "모자이크 하려면 제대로 하던가 그냥 얼굴 까야지, 이러면 사람들이 날 못 알아보잖아"라며 화를 냈다.

해당 유튜버는 신종 코로나 환자 행세뿐만 아니라 틱장애를 연기해 논란이 됐던 유튜버 '아임뚜렛'까지 따라 했다.

해당 유튜버는 음식을 앞에 두고 아임뚜렛처럼 틱장애를 흉내 내며 먹었다. 네티즌들이 "장애인 비하하는 거냐"고 비난하자 그는 해명 영상을 올리며 "전 장애인 맞습니다. 악플 달지 마세요"라며 오히려 네티즌들을 비난했다.

그는 "장애인인데 장애 흉내 내지 말라니 나쁘다. 난 선택 받은 사람이다"라며 해명 영상에서도 반성 없는 태도를 보였다.

해당 유튜버는 지난달 30일 부산 지하철에서 기침을 하며 "나는 우한에서 왔다", "폐렴이다" 등의 발언을 하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자 행세를 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유튜브에서 유명해지려고 그랬다"며 범행 동기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https://www.wikitree.co.kr/articles/50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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