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클래식카 축제 ‘카발케이드 클래시케’ 성료
페라리가 ‘2019 카발케이드 클래시케(Cavalcade Classiche)’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달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브랜드 역사가 담긴 80대 이상의 전설적인 모델이 한곳에 모여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특히, 750 몬자(1954), 500 TRC(1957), 275 GTB(1964)와 같은 역사적인 페라리 클래식카의 대규모 행진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번 카발케이드에는 유럽은 물론, 미국과 중동, 극동, 그리고 오세아니아 고객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라치오 인근 지대와 아피아 가도 고대 로마의 길, 고대 집정관 도로에서 페라리 드라이빙을 즐겼다.
페라리 관계자는 “이번 카발케이드 클래시케 행사는 전 세계에서 모인 고객들이 페라리를 직접 운전하며, 이탈리아 문화의 우수성을 전하고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