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불매운동에도 韓 철수 없다…“사업 구조 재편 통해 극복”

닛산, 불매운동에도 韓 철수 없다…“사업 구조 재편 통해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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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이 최근 시장 철수설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한국닛산은 30일 입장문을 통해 “전략적으로 중요한 한국 시장에서의 활동을 앞으로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재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것은 사실이지만, 사업 운영 구조 재편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파트너사들과 함께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일본차 불매운동의 직격탄을 맞은 닛산은 지난달 판매량이 전월대비 87.4%나 급락했다(2019년 8월 58대). 때문에 최근 국내 시장에서 철수할 것이라는 소식이 돌았다.

한국닛산은 이 같은 철수설과 별개로 지난 7월과 9월 신형 알티마와 맥시마를 각각 투입했다. 다만, 한국과 일본 간 무역갈등이 지속되고 국내 소비자 인식이 달라짐에 따라 단기간 내 판매 회복은 어려울 전망이다.

아래는 한국닛산의 입장문 전문이다.

한국 시장에서의 활동과 관련한 한국닛산의 입장
한국닛산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한국 시장에서의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것임을 확실히 하는 바입니다.

한국의 소중한 고객들을 위해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하지만, 닛산이 사업운영을 최적화해야만 할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것 또한 사실입니다.

따라서, 한국닛산은 기존의 사업 운영 구조의 재편을 통해,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고, 한국닛산의 사업 파트너사들과 함께 다시금 건전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경주하는 가운데에서도, 한국닛산은 항상 소중한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제품 판매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입니다.

출처 : 모터그래프(https://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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