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첫 경기부터 이변! UOL, 클러치 게이밍 격파

[롤드컵] 첫 경기부터 이변! UOL, 클러치 게이밍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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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치 게이밍을 격파한 유니콘스 오브 러브 선수들(사진=생중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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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1일차

▶1경기 유니콘스 오브 러브 승 < 소환사의협곡 > 클러치 게이밍

독립국가연합 대표인 유니콘스 오브 러브가 북미 3번 시드인 클러치 게이밍을 격파하면서 개막전부터 파란을 일으켰다.

유니콘스 오브 러브는 2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LEC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1일차 클러치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톱 라이너 'BOSS' 블라이슬라브 포민의 니코가 상대의 다이브 플레이를 침착하게 막아냈고 하이머딩거와 트리스타나가 급성장하면서 대어를 낚았다.

유니콘스 오브 러브는 7분에 클러치 게이밍의 톱 라이너 '후니' 허승훈의 아칼리와 정글러 '리라' 남태유의 에코에게 톱 라이너 'BOSS' 블라이슬라브 포민의 니코가 잡히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내줬지만 정글러 'AHaHaCiK' 키릴 스크보르초프의 렉사이가 아칼리를 끊어냈고 미드 라이너 'Nomanz' 레브 약신의 트리스타나가 에코를 잡아내면서 2대1로 킬 스코어를 앞서 나갔다. 10분에 클러치 게이밍이 중앙으로 4명이 밀고 올라가면서 렉사이의 체력을 빼놓았지만 스크보르의 렉사이가 상단으로 도망갔고 잡기 위해 치고 들어왔던 허승훈의 아칼리를 4명이 포위해서 잡아내며 킬 격차를 벌렸다.

클러치 게이밍이 협곡의 전령을 사냥하려 할 때 뒤를 잡았던 유니콘스 오브 러브는 렉사이가 킬을 챙겼고 협곡의 전령을 가져간 클러치 게이밍이 허승훈의 아칼리, 남태유의 에코를 앞세워 상단을 공략할 때 포민의 니코가 오래 버텼고 순간이동으로 넘어온 'Innaxe' 니하트 알리에프의 하이머딩거가 킬을 챙겼다.

유니콘스 오브 러브는 22분에 클러치 게이밍 선수들이 대지 드래곤 지역으로 이동하자 스크보르초프의 렉사이가 앞으로 치고 들어가면서 싸움을 열었고 약신의 트리스타나가 연속 킬을 챙기면서 3명을 잡아냈고 대지 드래곤과 내셔 남작 사냥까지 이어갔다.

상단 안쪽 포탑까지만 파괴한 유니콘스 오브 러브는 서포터 'Edward' 에드아르두 아브가랸의 모르가나를 허승훈의 아칼리에게 잃자 중앙 대치전을 택했고 알리에프의 하이머딩거가 내셔 남작을 두드리면서 두 번째 바론 버프를 챙겼다.

31분에 하단에서 미니언을 잡고 있던 허승훈의 아칼리를 끊어낸 유니콘스 오브 러브는 하단과 중단의 억제기를 차례로 파괴했다. 상단으로 이동한 유니콘스 오브 러브는 클러치 게이밍이 레넥톤과 에코를 앞세워 허리를 끊고 들어오는 공격을 하이머딩거와 니코가 제대로 받아치면서 3킬씩 교환했다.

3개의 억제기를 파괴해 놓은 유니콘스 오브 러브는 미니언이 클러치 게이밍의 쌍둥이 포탑을 두드리는 동안 트리스타나가 라칸의 체력을 빼놓으면서 밀고 들어왔고 쌍둥이 포탑에 이어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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