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빈 "과거 신세경·보미 몰카 의뢰, 내가 했다"

조주빈 "과거 신세경·보미 몰카 의뢰, 내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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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 과거 신세경·보미 불법 촬영 의뢰 자신이 했다 주장해


-“이전에 해 본 적이 없던 사람이라 미숙하게 해 놓고 걸린 거다”


조주빈/위키트리 진성규 기자


아동·미성년자 등 피해자 성 착취 가해 영상 제작 및 유포한 피의자 조주빈(25)이 과거 신세경(나이) 씨와 그룹 에이핑크 멤버 보미(나이) 씨의 숙소에 몰카 설치 의뢰를 자신이 했다고 주장한 것이 밝혀졌다.


위키트리 취재 결과 지난 1월 31일 2시 12분경 조주빈은 '박사'라는 닉네임으로 "연예인 몰카는 많다. 신세경 몰카 찍다 걸린 스태프도 우리(조주빈 일당)가 돈 주고 부탁했다"며 "이전에 해 본 적이 없던 사람이라 미숙하게 해 놓고 걸린 거다"라고 주장했다.


텔레그램 채팅방 내에서 '박사'의 발언 부분 카피본


이어 채팅방 가담자가 "돈은 어찌 되었느냐" 묻자 "후불이다. 몰카 성공하면 그때 단가로 300(만 원)이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2018년 9월 케이블채널 올리브의 예능 프로그램 '국경 없는 포차' 해외 촬영 중 카메라 장비 외주업체 직원이 신세경(30) 씨와 보미(27) 씨가 묵는 숙소에 몰래카메라 장비를 숨겨 영상을 찍은 것이 발각됐다. 이를 신세경 씨가 몰카임을 알아채며 다행히 유포에 막을 수 있었다.


이를 실행한 직원은 1심 재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받았고 과거 누리꾼들 사이 낮은 처벌 수위에 논란이 일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월 10일에 주장했던 조주빈의 '주진모 카톡 유출 건'은 경찰 조사 결과 허위인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27일 말했다. 이어 "조주빈이 주진모를 협박한 사실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하 뉴스1



출처 : https://www.wikitree.co.kr/articles/518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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