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73피스 디테일이 살아있는 ‘레고 테크닉 랜드로버 디펜더’ 출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 뉴 디펜더 공개를 기념해 ‘레고 테크닉 랜드로버 디펜더’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총 2573피스로 구성된 레고 테크닉 랜드로버 디펜더는 실제 차량 고유의 실루엣을 구현했다. 제품은 높이 220mm, 길이 420mm, 너비 200mm의 크기를 갖췄으며, 차체 패널과 림, 세 개의 디퍼런셜이 장착된 사륜구동 시스템, 독립형 서스펜션, 작동이 가능한 윈치 등 다양한 실물 요소들이 정교하게 구현됐다.
보닛 아래에 장착된 6기통 엔진은 실제로 피스톤이 움직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기어비 전환을 위한 레버를 적용했다. 더불어 수납용 박스가 딸린 탈착식 루프 렉, 사다리, 트랙션 매트 등의 액세서리까지 갖춰 실제 차량을 사실감 넘치는 모습으로 재현했다.
또한, 전후방 짧은 오버행과 독특한 실루엣을 통해 한눈에 디펜더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측면 사이드 오픈 테일 게이트와 외부에 스페어 타이어를 장착하는 등 고유의 디자인 요소들을 유지했다. 사이드 오픈 방식의 테일 게이트는 레고 테크닉 컬렉션에서 스페어 타이어를 돌리면 개폐되는 방식으로 재미있게 표현됐다.
레고 테크닉 랜드로버 디펜더는 1일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하며 가격은 27만9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