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헤어졌는데...” 지난달 결혼했다는 오보 해명한 가수
“이미 헤어졌는데...” 지난달 결혼했다는 오보 해명한 가수
- • 헤어진 남자친구와 지난달 결혼 소식 전해진 가수
- • 그룹 에이트 출신 주희 결혼설 해명
주희 인스타그램
혼성그룹 에이트 출신 가수 주희가 결혼 기사 오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4일 텐아시아는 주희와 통화 내용을 토대로 지난달 29일 결혼했다는 기사가 오보였다고 보도했다.
주희는 "친구들끼리 웃고 넘어갈 수 있는 해프닝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대로 두면 오해가 기정사실화 되니까 직접 밝힌다"며 입을 뗐다.
그는 지난 4월 오는 9월에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미 5월에 결별하게 됐다.
주희는 "살다보면 사랑도 하고 이별도 겪는 것 아니냐. 나쁘게 헤어지지 않았다"며 오보에 대해 "속상하진 않았다. 하지만 오해는 바로 잡는 게 저에게도 좋고 상대방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주희는 지난 2007년 그룹 에이트 멤버로 데뷔했다. '심장이 없어', '잘가요 내 사랑' 등 히트곡을 발표해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후 솔로 가수 활동 시작을 알리면서 지난 1월 종영한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OST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