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컵 배구 현장] MVP 고예림, "끝까지 해야겠다는 열정, 기적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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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컵 배구 현장] MVP 고예림, "끝까지 해야겠다는 열정, 기적으로 이어졌다"


[스포티비뉴스=순천, 조영준 기자] "힘들게 여기까지 왔기에 서로 얘기도 많이 했어요. (5세트 막판) 점수 차가 많이 났지만 끝까지 해야겠다는 열정이 넘쳐서 기적 같이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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