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기 결혼식장에서 믿기 힘든 행동 감행한 '징맨' 황철순 (영상)
-피트니스 모델 지연아와 9일 신라호텔서 결혼
-‘황철순과 지연아의 웨딩쇼’ 주제로 한바탕 쇼
‘징맨’이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보디빌더 황철순이 피트니스 모델 지연아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황철순과 지연아의 웨딩쇼’라는 주제로 열렸다. 그런 만큼 결혼식이 아니라 피트니스 스타들의 쇼처럼 보일 정도였다.
결혼식 하이라이트는 황철순의 깜짝쇼였다. 그는 결혼식 도충 웃통을 벗더니 특유의 발랄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신부와 하객들을 놀라게 했다.
국제보디빌딩연맹(IFBB)에서 한국 최초로 피지크 프로카드를 따낸 김창근, 2018년 머슬마니아 아시아 대회 비키니 그랑프리 출신 김소영, 2018년 머슬마니아 비키니 그랑프리 출신 윤다연, 몸짱 배우인 이정용과 권태우 등도 웨딩쇼에 출연했다.
황철순은 이날 신부의 임신 소식도 알렸다. 그는 지연아가 현재 임신 4개월이라고 밝히고 신혼여행은 아이를 낳고 갈 계획이라고 했다.
오늘도 드레스...???? 몇번을 초이스 하는건지^^;; 이 드레스의 이름은 스드레스 인가요?;; #분명고놈이고놈인데 #여자들만아는차이????
Chulsoon. korean황철순(한국계정)(@chulsoon_official)님의 공유 게시물님, 2020 2월 6 12:54오전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