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드문 일...” '불륜 관계'인 김민희와 홍상수 근황이 전해졌다
- • 부산에 나타날 거라 예상됐던 상황
- • 더팩트, 여전히 관계 이어가는 근황 보도
- 이하 뉴스1
교제 중인 배우 김민희(37) 씨와 홍상수(57) 감독 근황이 오랜만에 전해졌다.
6일 더팩트는 "김민희와 홍상수가 여전히 함께 지내고 있다"며 사진과 함께 두 사람 소식을 보도했다.
더팩트가 두 사람 추적에 나선 것은 부산국제영화제와 관련이 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씨는 지난 3월 개봉한 영화 '강변호텔'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하지만 두 사람은 영화제 행사에 나타나지 않았고, 근황에 관심이 쏠렸다. 국내 가장 큰 국제영화제에 출품된 영화감독과 배우가 참석하지 않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더팩트는 지난달 3일 경기 하남시 한 아파트에서 이들이 외출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지난해 11월 집 근처 한 마트에서 쇼핑하고 나오는 장면을 포착한 지 10개월 만이다. 차량에 올라타기 직전 카메라에 찍힌 김민희 씨는 흰색 마스크를 쓰고 청바지와 검은색 반소매 니트를 입고 있었다. 머리는 짧게 자른 단발이었다. 홍상수 감독은 가벼운 외출복 차림에 작은 크로스 배낭을 멨다. 더팩트는 "이들은 여전히 영화 같은 삶을 살고 있다"고 했다.
홍상수 감독은 아직 기혼 관계다. 그가 김민희 씨와 교제하면서 아내 A 씨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 청구 소송은 지난 6월 서울가정법원으로부터 기각됐다. 이후 그는 항소하지 않고 "혼인 생활이 완전히 종료됐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만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