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FATF가 발표한 자금세탁 가이드라인 준수를 위해 코인펌과 파트너십
<3일(현지시간) 바이낸스 블로그>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발표한 자금세탁방지제도(AML)에 대한 가이드라인에 준수하는 것을 목적으로 영국 암호화폐 분석기업 코인펌(Coinfirm)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바이낸스는 코인펌의 자금세탁 대책(AML)용 플랫폼을 거래소에 통합할 예정이라고 한다. 180개국의 사용자가 FATF의 가이드 라인에 준거한 규칙 아래 1200개 이상의 암호화폐를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한다.
FATF는 각국의 AML 등을 심사하는 국제적인 조직이다. 올해 6월에는 암호화폐 관련 사업자가 송금·수신할 때, 보낸 사람과 수취인의 개인 정보를 각각 보유한다는 엄격한 국제 기준을 발표하고 있다. 각국의 관계 당국이 이 기준을 바탕으로 규제를 정비하게 되어 있다.
코인펌의 플랫폼은 실시간 위험 분석이나, 경고, 조사를 실시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바이낸스는 자금세탁을 막기 위해 본 플랫폼을 활용해 최종적으로 암호화폐의 경제권을 보호하려는 목적이다.
코인펌의 CEO Pawel Kuskowski는 “우리는 바이낸스와 같은 업계의 리더와 파트너십 체결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당사의 독자적인 기술로 AML 대책의 질을 향상시키고 싶다. 바이낸스와 함께 암호화폐 업계에 신뢰와 안전을 제공해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Binance–the leading global cryptocurrency exchange and blockchain ecosystem–and Coinfirm–an international regulation technology company–announced their partnership to address the recently issued guidelines on anti-money laundering (AML) rules by the Financial Action Task Force (FA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