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이 한 말이 가슴에 와닿아서...” 지코가 밝힌 KOZ엔터 사훈
“팬이 한 말이 가슴에 와닿아서...” 지코가 밝힌 KOZ엔터 사훈
- • 팬 조언을 그대로 사훈으로 옮겼다는 지코
- • KOZ엔터 새내기 대표로서 포부 밝혀
지코 인스타그램
래퍼 지코가 프로듀서로서 KOZ엔터테인먼트 사훈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가수 백지영, 지코, 김연우 등이 출연했다. 이날 지코는 랩 가사 장인답게 유희열 씨가 묻는 말마다 명언을 쏟아내며 박수를 받았다.
이하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지난 1월 지코는 KOZ(King Of the Zungle)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지코는 이에 대해 "내 이름을 따 정글에서 'J'가 아니라 'Z'를 사용했다. 음악이라는 하나의 생태계를 만들었다고 치면 그 안에서 최상의 포식자라는 의미를 지닌다"며 새내기 엔터 대표다운 포부를 드러냈다.
유희열 씨가 KOZ엔터의 사훈을 묻자 지코는 "'잘 될 때나 안 될 때나 초심하자'다. 어떤 팬분께서 '초심해 지코야'라고 오타를 내신 적이 있는데 그 뜻이 좋은 것 같아 쓰게 됐다"고 밝혔다.
KOZ엔터테인먼트 로고
한편, 지코는 정준영 황금폰에 대해 이번 앨범 'THINKING Part.1' 수록곡 '극'에서 '나는 그런 동영상을 본 적이 없다. 신께 맹세한다'라는 가사를 넣으며 '정준영 황금폰'을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