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만 봐도 행복"…송은이, 이율 20% 연금적금 보유 고백
개그우먼 송은이가 재테크 고수다운 발언을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이하 '정산회담')에 출연한 송은이는 무려 20% 대 이자율을 기록하는 저축을 보유하고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송은이는 "은행 연금 저축을 1993년에 월급 20만 원 받던 시절 가입했다."면서 "회사에서 아무리 설득해도 해지 하지 않는다. 금리만 봐도 행복하다."고 흡족함을 드러냈다.
이에 자산관리사 유수진은 "이런 분들 때문에 금융권의 손해가 막심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카는 "고금리 상품은 위기 때 온다"며 "IMF 당시 대기업 회사채가 이율이 30%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위험할 것이라는 이유로 아무도 사지 않았다는 것.
이에 슈카는 "위기가 왔을 때 용기를 내면 돈을 벌 수 있다"고 의견을 덧붙였다.
송은이는 20년 전부터 부동산 투자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 일산의 한 오피스텔 매입을 시작으로 서울 반포의 아파트를 매입하는 등 부동산 투자를 했으며, 부동산 경매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출처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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