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한달 앞둔 빅뱅 탑, 코로나19 1억원 성금 쾌척
긴 공백기를 마치고 컴백을 한 달 앞둔 빅뱅의 탑이 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해 1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3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 따르면 빅뱅 탑은 이날 오전 최승현 본명으로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탑의 기부금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환자 치료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의 방역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탑은 기부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어려움 속에서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앞서 탑은 지난해 7월 사회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 됐다. 복무 도중 대마초 흡연으로 처벌받아서 논란을 일으켰던 탑은 오는 4월 열리는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 Arts Festival)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출처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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