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 뜯으니 마스크 아닌 휴지…하리수 "사기, 천벌 받았으면"
가수 겸 배우 하리수가 마스크 사기 실태를 고발했다.
하리수는 27일 자신의 SNS에 "이렇게 사기치는 사람이 있다고 제보가 왔다"며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방역마스크'라고 적힌 마스크들이 가득한데, 이 포장을 뜯어보면 마스크가 아닌 휴지가 나오는 장면이 담겼다.
자신이 실제 겪은 피해는 아니지만, 해당 영상을 제보 받았다며 하리수는 "마스크라고 속여서 파는 사기꾼. 인터넷사기 진짜 천벌 받았으면"이라고 분노했다.
아울러 "혹시 주문할 때 이거랑 같은 포장을 보면 한번 의심해 보는 게 좋을 거 같다"라고 당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사용량이 늘면서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마스크를 구하기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는데, 하리수가 공개한 영상처럼 이 와중에 마스크 구매자에게 사기를 치는 일도 발생, 주의가 요구된다.
[사진=하리수 인스타그램]
(SBS funE 강선애 기자)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671685&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