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두렵지 않다” 도끼와 함께 찍은 사진 올리며 스티븐 유가 한 말
- • 유승준, 래퍼 도끼와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 게재
- • 어깨동무 하며 친분 과시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본명·스티븐 유)이 래퍼 도끼와 함께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유승준은 인스타그램에 래퍼 도끼와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도끼와 유승준은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 도끼는 유승준의 아들과 어깨동무를 하며 친분을 과시하며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다.
유승준은 사진과 함께 도끼를 태그하며, "We ain’t scared(우리는 두렵지 않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싸이월드감성이네", "판단은 국민이 하는것", "둘의 공통점은 미필", "끼리끼리는 사이언스", "친분은 있을 수 있지 거 참 다들 이상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1997년 데뷔한 유 씨는 곡 '가위', '나나나', '열정' 등 여러 곡을 히트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유 씨는 활동 중 방송 인터뷰를 통해 꾸준히 "대한민국 남자로서 꼭 입대하겠다"고 말해왔지만 그러던 유 씨는 입대 전 "가족을 만나고 오겠다"며 미국으로 떠났다.
이후 지난 2002년 1월 18일 유 씨는 로스앤젤레스 법원에서 미국 시민권 취득 절차를 밟으며 한국 국적 포기 신청 의사를 밝혔다.
이에 법무부가 지난 2002년 2월 2일 유 씨 입국을 거부했고, 그는 "유감스럽다"는 말을 남기고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