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위반이 도로 위에서나 범죄지“ 혼전임신 악플에 '강하게 맞받아친' 여자 연예인
- • “기적이 찾아왔다”라며 임신 사실 밝혔던 한아름
- • 악플에 일침 가해
혼전임신 악플에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아름·25)이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한아름은 6일 인스타그램에 캡처한 포털사이트 댓글을 올리며 자기 생각을 밝혔다. 댓글엔 "구구절절 변명이 길다", "구차하게 그냥 혼전임신이지"라며 한아름이 혼전임신 한 사실을 비판한 내용이 담겼다.
한아름은 댓글에 일침을 가했다. 한아름은 "댓글들 수준 하고는"라며 "속도위반이 도로 위에서나 범죄지. 사랑하는 사람과 있는 일에 범죄가 되나요?"라고 말했다.
그는 "그게 뭐라고들 열심히 댓글을 저런 꼬락서니로 달아주시는지, 참 머리 뚜껑 못 열어봐도 알 것 같네"라고 얘기했다.
한아름은 임신이 결혼을 하게 된 계기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저희는 아기 때문에 결혼하는 게 아니라 서로가 사랑해서 결혼을 먼저 결심한 와중에, 상견례까지 끝이 나고 살 집까지 구하고 모든 게 끝나고서 일어난 일"이라며 "저와 오빠 생각은 일찍 낳아서 신혼 생활을 택하기보다 젊은 부모가 되어 주어 아이와 여행도 많이 다니면서 같이 놀아주기 위해 아기를 빨리 원했기에 겹경사가 될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한아름은 "이렇게 축복받을 일들을 낯부끄러운 댓글로 망치지 말아 달라"고 예기했다.
한아름은 해당 글을 쓰기 전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기적이 찾아왔다. 결혼 준비를 하던 중 며칠 전 임신 소식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