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A씨 “과거 형들에게 뺨 맞자…지드래곤, 전력 질주로 튀었다“
-배우 A씨 “난 지드래곤 절친…그가 도망친 날을 잊지 못한다”
-배우 A씨가 밝힌 지드래곤과의 웃픈 에피소드
이하 웨이보
16년 차 배우 A씨가 '빅뱅' 지드래곤과의 인연을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후커들에 '지드래곤 베프였던 내가 지금은 연락하지 못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배우 A씨는 "난 지드래곤과 고등학교 동창이자 16년째 작품을 기다리는 배우"라며 "지드래곤은 어렸을 때부터 옷 입는 게 남달랐다. 굉장히 활발하고 농담하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세상 웃픈(?) 일화도 털어놨다. A씨는 "친구들과 하교하는 길에 형들과 시비가 붙었던 적이 있다. 나랑 다른 친구가 싸대기를 맞았다"며 "그때 지드래곤이 앞에 있었다. 우리가 맞는 걸 보더니 도망을 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지드래곤에게 전화를 하니까 주유소까지 가서 경찰을 불렀다더라. 근데 그 주유소가 굉장히 멀었다.
엄청 빨리 달린 것 같다"며 "그때 지드래곤이 '빅뱅' 데뷔 전인데 얼굴 다칠까 봐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재 '빅뱅' 지드래곤은 군 전역 후 그룹 활동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