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태풍 미탁 '피해지역'에 5천만원 기부
- • 노인들을 위한 생활비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 • 대외적으로 알리지 않기 위해 부단히 애쓴다는 점에서 주목
방송인 유재석 씨가 태풍 '미탁'으로 수해를 본 이재민들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유재석 씨는 태풍 피해를 복구하고 이재민들을 돕는 데 써 달라며 단체에 5000만원을 쾌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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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씨는 지난 4월 강원도 산불 당시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5000만원을 기탁했고, 지난 2017년 11월 포항에서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했을 때도 같은 액수를 기부했다.
2016년 10월 제주와 남부 지역에 들이닥친 태풍 '차바'로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서도 5000만원을 내놓았다.
유재석 씨가 지난 2014년 7월부터 나눔의 집에 기부를 시작한 유재석이 지난 7월까지 기부한 금액은 2억 1000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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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씨는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노인들을 위한 생활비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유재석은 꾸준히 '선한 영향력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대구 서문시장, 연탄은행 등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성금을 보내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이런 실천 과정에는 대외적으로 알리지 않기 위해 부단히 애쓴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