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2023년까지 전기차 12종·PHEV 13종 투입
BMW가 전동화 계획에 대한 청사진을 드러냈다.
BMW의 전기차 서브브랜드 ‘i’를 책임지는 로버트 얼링거 총괄은 7일(현지시간) 오토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2023년까지 순수전기차 12종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3종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니 일렉트릭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내세우고 있다”며, “2020년 X3의 전기 모델 iX3와 더불어 2021년 ‘i4’도 대기중”이라고 전했다.
i4는 기존 4시리즈의 4도어 그란쿠페를 대체하는 모델이다. iX3와 i4가 공식화되면서 콘셉트카 iNext가 iX5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iNext는 2021년 출시 예정으로, 완충시 주행가능거리가 580km에 달한다(WLTP 기준).
여기에 1시리즈의 전동화 소식도 전해졌다. ‘i1’으로 명명된 신차는 오는 2021년 출시된다.
한편, BMW의 전동화를 이끈 i3와 i8은 후속 모델 없이 단종 절차를 밟게 된다.
출처 : 모터그래프(https://www.motorgrap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