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옆집 살던 사람이야” 20억 번 염따 유튜브에 달린 댓글
- • 티셔츠 4만 개 팔아 20억 벌었다고 밝힌 염따
- • 7일 새로 올라온 영상에 뜨거운 반응 보인 팬들
20억을 벌었다고 밝힌 염따가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7일 염따는 유튜브에 '모닝 택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티셔츠를 판매 중이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페스티벌에 가며 "그만 사라. 나 공연할 테니까 더 살 생각하지 말고 너희 환불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라고 말했다.
염따는 "택배 싸다가 공연 늦잖아. 지금 이틀 만에 12억이야"라고 전하면서 "이 광기를 멈추고 티셔츠 그만 사라"라고 밝혔다.
해당 영상을 본 SNS 이용자들은 "형님 이거 편집할 시간에 택배 하나라도 더 싸십쇼 빠그", "2주 내로 안 오면 서에서 보자. 선처는 없다" 등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였다.
한 유튜브 이용자는 "염따 형 옆집 살던 사람이야"라며 "형이 이렇게 유명해질진 몰랐어. 거지 백수가 랩 한다고 우습게만 봤었는데 형의 랩은 나의 자장가였어"라고 댓글을 달았다.
그는 "맨날 복도에 음식물 쓰레기 놔두고 나갈 때 버리고 그랬는데 그 냄새가 복도에 진동해서 형 까고 싶었어. 비 오는 날 우산도 복도에 두고 그 빗물에 넘어진 적도 있어. 형은 모르겠지만 내 몸은 그 아픔을 기억해. 형 성공해서 내가 뿌듯하네. 앞으로 티셔츠로 성공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라고 전했다.
또 다른 유튜브 이용자는 "염따 형 나 형 밑에 층 살던 사람이야"라며 "우리 아빠가 맨날 랩 하는 거 시끄럽다고 올라가서 뭐라 하고 그랬는데 결국 티셔츠로 성공해버렸네"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어 그는 "그때는 완전 모자라 보이는 백수에 불과했는데 인생사 새옹지마라더니 진짜 성공했구나"라고 전했다.
염따는 지난달 21일 더콰이엇의 벤틀리 차량을 박으며 수리비를 벌기 위해 지난 3일 티셔츠를 판매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