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3분기 호실적 전망...SUV 라인업 전면 교체“

“기아차, 3분기 호실적 전망...SUV 라인업 전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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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하나금융투자, “기아차 3분기 호실적 전망”
  • • 내년 수익 기여 큰 SUV 라인업 전면 교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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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아차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4% 늘어난 14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332% 증가한 507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한국, 미국 등에서 판매 호조로 인해 글로벌 출하, 도매, 소매 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각각 5%, 1%, 1% 증가했다”고 말했다.

송선재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2.6%p 상승했으며, 전년 동기의 일회성 품질비용(2800억원)의 기저가 낮은 가운데, 가동률 상승과 믹스개선, 그리고 환율상승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환율상승의 효과는 4분기에 더 크게 나타날 것이지만, 주가가 일정수준 선 반영한 것으로 고려할 때 추가적인 주가상승의 동인은 SUV 라인업 강화를 통화 점유율 상승과 믹스 개선, 그리고 인도 신공장의 판매기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기아차는 오는 12월 중형 세단인 K5 신차를 투입하고, 내년 1분기에는 중형 SUV인 쏘렌토 신차, 3분기에는 중대형 SUV인 카니발 신차, 그리고 4분기에는 준중형 SUV인 스포티지 신차를 연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는 수익 기여가 큰 중고가 SUV 라인업들이 전면 교체되기 때문에 관련 성과가 실적, 주가에 모멘텀을 형성할 것”이라며 “소형 SUV인 셀토스를 먼저 투입한 후 올해 약 4만8000대를 생산하고, 내년에는 경형 SUV를 추가 투입해 총 18만대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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