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장성규가 부모님과 식사 후 지하철 타고 집에 간 이유
- • 지난 7일 장성규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내용
- • 데려다준다는 부모님 고집 꺾지 못해 지하철 탔다고 밝혀
방송인 장성규 씨가 지하철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장성규 씨는 인스타그램에 "식사 후 택시 타고 간다는 아들을 끝까지 지하철로 데려다주고 가신다는 엄마, 아빠의 고집을 꺾지 못하고야 말았다"라는 글과 함께 부모님이 함께 나온 자신의 셀카를 올렸다.
이날 앞서 장성규 씨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난 효도가 취미다. 오랜만에 일찍 끝나서 달려왔다. 엄마, 아빠가 자주 생각나는 요즘"이라는 글과 함께 부모님과 식사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해시태그로 '효도르', '하준이도 나 같은 아들이 되기를' 이라고 적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 SNS 이용자가 "처가도 가셔야죠"라고 댓글을 달자 "네, 처 가겠습니다"라고 답글을 남겼다.
장성규 씨는 지난달 2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일로 만난 사이'에 출연해 부모님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회사원으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명절 용돈을 드렸다. 양가 다해서 한 분당 50만 원을 드렸는데 너무 좋아하시더라"라며 "울컥했다"라고 밝혔다.
장성규 씨는 유튜브 워크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장성규 씨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