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마마트 이동휘, 시청자 웃음 선사한 '그랜절' 뭐길래
/사진=tvN 캡처 |
'쌉니다 천리마마트' 이동휘가 원작 웹툰을 완벽하게 구현한 그랜절로 시청자에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1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불금시리즈 '쌉니다 천리마마트' 4회에서는 정복동(김병철 분)이 공짜 오락실을 만든 후, 마트에 급격하게 진상 고객이 늘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트에 소란이 계속되자 문석구(이동휘 분)는 오락실을 폐쇄하자고 주장했지만, 정복동은 오락실을 더욱 적극적으로 운영하라 지시할 뿐이었다. 그러나 난장판이 된 마트를 보자 정복동도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됐고, '피리부는 사나이'로 변신해 피리 연주로 문제의 아이들을 경쟁사인 히드라마트로 이끌었다.
그렇게 승승장구하던 천리마마트에도 위기가 찾아왔다. 경기도 봉황시 국회의원 김치아(우현 분)가 지지율 회복을 위해 천리마마트를 공공의 적으로 만들려고 했고, 민생조사란 명목 하에 작은 비리라도 잡아내고자 천리마마트를 방문한 것이었다. 이런 중요한 때에 정복동은 마트에 존재하지 않았고, 문석구 혼자 그를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때 문석구는 김치아에게 잘 보이고자 최고의 예의를 갖춘 절이라는 '그랜절'을 올렸다. 하늘을 향해 다리를 완벽하게 일자로 쭉 뻗은 그랜절은 원작 웹툰을 그대로 재현한 모습이었기에 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수 있었다.
출처 http://moneys.mt.co.kr/news/mwView.php?no=2019101211218042824&code=w1205&M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