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설리 사망신고 확인중" 故샤이니 종현 죽음 및 구하라 사건 재조명.. 원인 뭐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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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종현 인스타그램)
[내외경제=김윤호] 가수 겸 배우 설리(나이 25세, 본명 최진리)가 오늘(14일)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경찰이 사망신고를 확인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故 샤이니 종현과 구하라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다.
샤이니 종현은 지난 2017년 12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종현의 친누나가 경찰에 "종현이가 자살한 것 같다"라고 신고했다고 전해진다.
종현은 친누나에게 문자로 "이제까지 힘들었다", "나 보내달라", "고생했다고 말해 달라", "마지막 인사에요" 등의 내용을 보냈다고 알려졌다. 종현의 유서는 종현의 절친이자 락밴드 디어클라우드 멤버 나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됐으며, 나인은 고민 끝에 콘서트 당일 종현의 가족에게 유서를 보여줬다.
구하라는 지난 5월 자신의 집 2층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바 있다.
구하라는 최근 우울증 증세를 보였고 당일 SNS에 `안녕`이라는 말과 함께 `속이 엉망진창 망가지고 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구하라는 다행히 호흡과 맥박이 정상으로 돌아왔고, 현재는 밝게 연예계 활동을 하고 있다.
